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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에 관하여

마크부스 2024. 5. 2. 22:00

페르시아의 어원은 고대 이란계 부족의 이름 혹은 지명인 파르스입니다. 이들이 주로 살던 이란 남서부의 땅을 파르사라고 했는데 이 파르사 출신의 키루스 2세가 아케메네스 왕조를 개창하면서 파르스 사람들이 주도 세력이 되었습니다. 이란의 어원은 초기 인도유럽어족의 아리아입니다. 히틀러가 미치도록 좋아하던 아리아인입니다.

 

 

 

 

키로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한편 아스티아게스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던 하르파고스는 키로스에게 환심을 사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서신을 전달하기 위해 토끼 배 속에 서신을 담고 읽어보게 했다. 키로스는 사람들에게 낫을 갖고 모여 하루종일 개간을 시키고 다음 날에는 융숭한 대접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둘 중 어떤 삶이 나으냐고 물었습니다.

 

 

 

키로스는 지금 여러분이 처해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며, 어제와 같은 고달픈 일을 계속할 생각이 없으면 자유를 쟁취하자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아스티아게스는 하르파고스의 계략 덕분으로 키로스에게 생포되고 메디아 군은 전멸되었습니다. 하르파고스는 아스티아게스에게 물었습니다.

 

 

자기 자식의 고기를 먹인 당시 연회를 언급하면서 국왕의 몸으로 노예의 처지에 떨어지니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스티아게스는 하르파고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키로스가 이 일을 이루게 된 것이 너의 공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무튼 아스티아게스의 재위 35년 만에 왕위를 잃었습니다. 키로스는 아스티아게스에게는 아무런 해도 가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그를 자기 곁에 두었습니다.

 

 

 우상 숭배를 하지 않는 페르시아인

 

 페르시아인들은 우상 숭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기 개인만의 행복을 비는게 아닌 국가 전체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자식의 생일을 어느 날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습관이 있어서 다른 날보다 많은 식사를 준비하여 축하합니다. 그리고 주식보다 후식에 돈을 더 많이 들인다고. 술을 좋아하지만 사람 앞에서 토하거나 방뇨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대등한 경우 말을 거는 대신 입을 맞추고 한쪽 신분이 약간 낮을 때는 뺨에 입을 맞추고, 한쪽이 훨씬 낮은 신분일 때는 상대 앞에 엎드려 인사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민족을 제일 존중합니다. 자국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거리에 따라 거리를 둡니다. 외국의 풍습을 제일 잘 받아들이는 민족이며 전쟁터에서 용감한 것 다음으로 자식이 많은 것이 미덕입니다. 자식들에게는 5세부터 20세까지 딱 세 가지만 가르치는데 바로 승마, 궁술 및 정직입니다.

 

아이들은 5세가 될 때까지는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고 여자들 곁에서 생활합니다. 그것은 양육 중에 아이가 사망할 경우 부친을 슬프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한 번의 실수로 치명적인 고통을 주는 일은 없습니다.

 

 금기하는 일

 

 

페르시아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은 또한 입밖에 내서도 안됩니다. 페르시아에서는 가장 치욕적인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며 그다음으로는 차용하는 일입니다. 페르시아인들은 하천을 깊이 숭배해서 강에서 소변이나 손을 씻는 것을 금합니다. 페르시아인들은 신체상의 특징을 나타내거나 무엇인가 훌륭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모든 어미는 똑같은 S자로 끝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페르시아인은 죽으면 시체를 장사 지내기 전에 새나 개로 하여금 뜯어먹게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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