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구두 디자이너 살바토레 페라가모

페라가모는 이탈리아의 구두 디자이너이자 명품 브랜드 S.P.A의 설립자입니다. 1930년대부터 명성을 쌓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질 좋은 구두를 만들어 브랜드로 확장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이야기입니다.

 

 

 

첫 구두 작업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그의 나이 9살 때 처음으로 두 켤레의 신발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마땅한 신발이 없는 그의 누이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열 살 때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구두를 만드는 일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1년 후 사업을 배우기 위해 나폴리 패션 가게로 일을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겨의 13살 때 자신보다 몇 살 더 많은 직원들을 고용하여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십 대에 사업 확장

 

1914년 열여섯 살이 된 페라가모는 미국 보스턴의 카우보이 부츠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그의 형제 중 한 명과 살기 위해 미국으로 갔습니다. 어린 페라가모는 신발 만드는 기술에 대해 더 배우기 위해 공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카우보이 부츠 생산 과정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제품의 품질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그의 눈에 가장 중요했던 것은 최고의 품질이었기 때문입니다.

 

 

 십대에 사업 확장

 

 

살바토레는 보스턴에서 캘리포니아로 향했고 산타 바바라를 거쳐 할리우드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산타 바바라에 있으면서 수습생일 때 배웠던 전통 기술을 사용하여 영화 산업을 위한 신발과 부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은 그의 신발 품질과 기술에 매우 놀라 그에게 직접 맞춤 신발을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더 슈메이커 투 더 스타즈로 시작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인지 의도되었던 것인지 그의 스타 마케팅은 압도적인 명성과 성공을 가져왔고 1923년 그는 보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할리우드로 이전하여 스타들의 단골 샵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살바토레를 이용하는 스타들

 

살바토레에게 구두를 맞춘 유명 스타들로는 메리 픽포드, 조안 크로포드, 그레타 가르보, 주디 갈랜드, 소피아 로렌,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를 비롯한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그의 구두를 애용하는 단골 고객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구두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