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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세기로 원탑에 해당할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

마크부스 2024. 5. 5. 21:57

재클린 리 부비에 케네디 오나시스는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부인입니다. 재키라는 애칭으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그녀는 예쁘지는 않지만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퍼스트레이디였습니다.

 

 

 

재키의 화려한 스펙

 

1929년 7월 28일에 태어난 재키는 뉴욕 근교의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하였고 학업 성적도 뛰어나 바사 대학교와 조지워싱턴 대학교 그리고 프랑스 파리 대학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녀는 학업을 마친 후 워싱턴의 신문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다 당시 하원 의원인 케네디를 만났습니다.

 

 

 

 젊은 퍼스트레이디

 

상원의원에 당선된 케네디와 다음 해인 1953년 결혼하였고 그녀는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내조에만 전념하였습니다. 하지만 케네디는 심한 남성 편력으로 부부 사이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60년 케네디는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61년에 취임하면서 30대 초반의 나이에 영부인이 되었습니다. 

 

 

젊고 아름답고 스펙 빵빵한 여인이 영부인이 되다 보니 오히려 대통령보다 더 주목을 받았고, 아마 그래서 케네디가 더 겉돈 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과 사망

 

우아하고 기품 있으며 남다른 패션 감각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퍼스트레이디는 미국은 물론 세계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등장하는 족족 유행하였습니다. 하지만 2년 후인 1963년 대통령 케네디가 총에 맞았고 바로 옆에 있던 재키는 수습에 애썼으나 사망하였습니다. 그래서 34살의 나이에 미망인이 되었습니다.

 

 

 

1968년 그리스 부호 아리스토틀 오나시스와 재혼하였으나 만족을 못한 그녀는 이혼 소송을 하였고 그런 도중 1975년 오나시스가 사망하여 다시 미망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사회에 진출해 출판 사업을 운영하고 모리스 템펄스먼과 친구처럼 지내다 결혼했습니다. 별 탈 없이 잘 지내나 싶었으나 1994년 승마하다 떨어진 후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려 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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